차두리 선수, 핀에어 코리아 광고모델 발탁

핀에어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 한국 모델 발탁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6/02 [09:27]

차두리 선수, 핀에어 코리아 광고모델 발탁

핀에어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 한국 모델 발탁

이성훈 | 입력 : 2011/06/02 [09:27]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구단 셀틱에서 활동 중인 차두리 선수를 핀에어 코리아의 ‘로컬히어로 캠페인’ 광고 모델로 선정하였다고 2일(목) 밝혔다.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뛰어난 플레이를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핀에어가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local hero)’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핀에어 코리아의 간판 ‘히어로’로 활동하게 된다.

▲ lh_cha _ 핀에어 사진제공     

핀에어의 글로벌 캠페인 ‘로컬 히어로’는 핀에어가 취항하는 나라 중 핵심이 되는 국가를 선정하여 각국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들이 그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캠페인이다. 현재 싱가폴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민 리(min lee)를 비롯하여 독일 축구의 전설인 피에리 리트바르스키(pierre littbarski), 홍콩의 건축가 헨리 섹(henry shek)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스포츠 스타 등이 각국을 대표하는 ‘로컬 히어로’로 활동하고 있다. 

얀 스쿳납(jan skutnabb) 지사장은 차두리 선수의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차두리 선수는 현재 영국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유럽을 수시로 오가고, 차두리 선수의 아버지 차범근씨도 독일에서 전설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차두리 선수가 유럽에서 가지는 한국 대표 간판 스타의 이미지가 유럽 전역을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핀에어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차두리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항상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일이 많은 차두리 선수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오갈 수 있는 핀에어 모델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차두리 선수는 우월한 체격조건과 타고난 힘, 빠른 스피드로 수비와 공격을 막론한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남아공 월드컵에서 큰 인기와 지지를 얻었다. 이번 광고 모델 계약에는 항공권 후원도 포함되어 있어 차두리 선수는 계약 기간 동안 핀에어가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며 한국과 유럽을 오가게 된다.

핀에어 코리아 김동환 세일즈 매니저는 “차두리 선수가 핀에어 간판 스타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짧은 시간에 잇는 핀에어가 장시간 이동이 잦은 차두리 선수가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핀에어 코리아는 지난 4월 이미 차두리 선수의 1차 광고 컷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내내 쾌활하게 분위기를 이끄는 차두리 선수 때문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차두리 선수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셀틱에서 스코틀랜드의 첫 시즌 정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달 23일 귀국한 차두리 선수는 6월 3일과 7일에 세르비아, 가나와 있을 국가 대표팀 친선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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