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비지니스업계 창조적인 인물로 뽑혀

미국 패스트 컴퍼니 선정,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6/08 [09:33]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비지니스업계 창조적인 인물로 뽑혀

미국 패스트 컴퍼니 선정,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박소영 | 입력 : 2011/06/08 [09:33]
▲ airasia] tony fernandes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미국의 저명한 비즈니스 잡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에서 선정한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이번 100인 리스트 안에 유일한 말레이시아인이자 동남아시아인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로 뽑힌 것은 나와 에어아시아 및 튠 그룹의 임직원에게 큰 영광으로 창조성, 상상력, 혁신, 전략이 우선시 되는 그룹의 정책이 인정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나 또한 항상 꿈 꾸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넘쳐나는 창조적 정신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한다’는 신념아래, 비싼 비용 때문에 항공여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2001년 공동 설립해 현재까지 1억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

그 외에도 5성급 호텔의 침대를 1성급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튠호텔,’ 핸드폰 사업 ‘튠 토크,’ 보험 및 카드 사업 ‘튠 머니,’ 음악과 영화 유통 ‘튠 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을 받아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패스트 컴퍼니는 밝혔다.

한편,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 100인에서는 알 자지라 방송의 와다 칸파르 총사장, 스캇 포스털 애플 부사장, 트위터의 잭 도르시 회장 등이 수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가수 브루노 마스, 중국의 파워블로거 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인이 선정됐다. 2011년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인물 100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패스트 컴퍼니 6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