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성수기 공항시스템 업그레이드
인천공항, 키오스크 10대 증설을 통해 공항 수속시간 단축
박소영 | 입력 : 2011/07/21 [09:45]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1일(목)부터 김포공항에서 대기손님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구축된 아시아나의 대기손님 안내 시스템은 공항 대기손님 처리 절차를 시스템화하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으로, 성수기를 맞아 대기 손님이 가장 많은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실시한다.
기존 공항 카운터에서 대기자 명단을 수기로 작성해 육성으로 호출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항공권 바코드 스캔을 통해 자동으로 순번표를 발행해 대기 카운터 앞에 설치된 모니터로 노선별 총 대기 인원과 본인의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항공기 비정상 운항시에도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제선 승객들을 위해 22일(금)부터 인천국제공항에 키오스크(KIOSK: 무인 탑승수속기)를 현재 12대에서 22대로 추가 배치하고, 셀프체크인 전용구역을 운영해 여름 성수기에 고객들의 탑승수속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는 성수기 여객 수요가 작년보다 5% 정도 증가한 약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탑승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수속을 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해 키오스크 10대 증설을 하게 되었으며, 탑승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8월 26일까지 키오스크 도우미 49명을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키오스크 이용객은 현재까지 약 20만명으로, 올해 말까지는 작년의 전체 이용자수인 24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키오스크를 통한 셀프 체크인은 비자가 필요없는 국가로 여행하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최대 9명까지 한번에 수속하여 수속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위탁 수하물이 있을 경우에는 셀프 체크인 후 수하물 전용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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