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쿠웨이트 노선 신규 취항

68번째 취항지인 쿠웨이트는 역사적 명소가 많은 도시

박소영 | 기사입력 2009/01/14 [10:29]

싱가포르항공, 쿠웨이트 노선 신규 취항

68번째 취항지인 쿠웨이트는 역사적 명소가 많은 도시

박소영 | 입력 : 2009/01/14 [10:29]
싱가포르항공은 3월 15 일 쿠웨이트에 취항하며, 인천-싱가포르-아부다비-쿠웨이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중동 노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2008년 11월 싱가포르와 쿠웨이트가 항공자유화(open sky)에 합의함에 따라 쿠웨이트 노선을 신설하게 되었다. 보잉 777-200 기종이 투입되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항된다.

출발편인 sq 458은 오후에 싱가포르를 출발하여 아부다비에서 중간 기착, 이른 저녁 쿠웨이트에 도착한다. 복편인 sq 457은 저녁에 쿠웨이트를 출발하여 아부다비에서 중간 기착, 다음 날 오전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매일 3회 이상 운항하며, 한국 고객들은 싱가포르를 거쳐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후앙 쳉 엥(huang cheing eng) 싱가포르항공 마케팅 부사장은 “싱가포르항공의 68번째 취항지인 쿠웨이트는 역사적 명소가 많은 도시일 뿐 아니라 중동 경제의 중심지이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중동을 오가는 비즈니스 고객들을 더욱 편리하게 모시며, 아시아와 중동의 경제 협력 및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노선 취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노선의 신설로 아부다비 노선은 주 3회에서 7회로 증편되며, 3월 12일부터 카이로 노선은 주 3회에서 4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2월 리야드 노선을 신설, 두바이 노선을 주 16회에서 20회로 증편한 바 있다.
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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