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2011 뚜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 후원

대회 마지막 날 선수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환대 행사

박소영 | 기사입력 2011/07/27 [09:40]

카타르항공, 2011 뚜르 드 프랑스 사이클 대회 후원

대회 마지막 날 선수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환대 행사

박소영 | 입력 : 2011/07/27 [09:40]
5성(5-Star)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 (Tour de France)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서, 대회 마지막 날 선수들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환대 행사를 제공했다.

프랑스 수도 중심부에 위치한 샹젤리제로 통하는 마지막 코스로의 이동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사이클 선수들은 카타르항공 특별 전세기인 에어버스A330을 타고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그르노블에서 파리까지 이동했다. 특별 전세기에는 선수들 외에도 매니저,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온 기자들이 동승했다.


또한 A330 에어버스 탑승객 명단에는 카타르 항공 최고 경영자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의 배려로 싸이클링계의 전설인 벨기에 출신 에디 먹스(Eddy Merckx), 총 5회 뚜르 드 프랑스 우승 전력을 보유한 프랑스 출신 베르나로 이널(Bernard Hinault) 그리고 이번 98회 뚜르 드 프랑스 대회의 우승자인 호주 출신 카델 에반스(Cadel Evans)가 포함되었다.

뚜르 드 프랑스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시청률이 높은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경기를 보기 위해 지난 3주간 100만 명의 관중들이 현장에 모였으며, 200개국 이상의 수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을 통해 경기를 관람했다.

카타르항공의 이번 대회 후원은 올해 ‘2011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카타르항공은 기존에도 연례적으로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투어 오브 카타르(Tour of Qatar)’ 사이클링 이벤트를 후원해왔다.

▲ 카타르항공 전세기에 타고 있는 2011 투르 드 프랑스 취재 미디어와 사이클 선수들     

이와 관련 카타르항공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을 대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클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스포츠를 통한 후원은 우리 카타르항공의 후원 전략의 필수 요소이며, 이번 ‘뚜르 드 프랑스’ 후원이 이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경우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타르항공의 프랑스 노선은 작년 10주년 운항을 맞이했으며, 현재 도하-파리 노선 주 15회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피한지인 니스에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98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과 북 남미 전역에 걸쳐 100개 이상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9개 노선의 취항한 데 이어, 앞으로 6개 노선의 취항을 앞둬,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항공사로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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