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 단일 화물 최대무게 운송

서울-두바이까지 36톤 선박 방향키 운송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0/04 [12:10]

에미레이트 스카이 카고 단일 화물 최대무게 운송

서울-두바이까지 36톤 선박 방향키 운송

박소영 | 입력 : 2011/10/04 [12:10]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가 36톤의 선박 방향키를 서울에서 두바이까지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지난 9월 25일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는 좌초된 선박 갈리나 호 의 빠른 운항 재개를 위해 36톤에 달하는 방향키를 운송했다.

▲ 36톤 선박 방향키   

스카이 카고 화물기인 보잉747_400F 화물기를 통해 진행된 이번 운송은 그간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가 운송한 단일 화물로는 가장 무겁다. 크기는 가로 1.05미터, 세로 9.16미터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2십 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 이번 선박 방향키의 운송은 하루 5십 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정박비로 인해 해상이 아닌 항공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 36톤 선박 방향키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 화물기 부문 부사장 히란 페레라(Hiran Perera)는 중량이 큰 화물 운송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작업 이라고 말하며, 이번 운송을 위해 적재 중량이 높은 두 대의 적하기와 대당 50톤을 들어올릴 수 있는 크레인 두 대를 이용했으며 서울과 두바이 두 공항에서 각각30명 이상의 작업자들이 동원되어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공적인 이번 운송은 철저한 사전 계획과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 드나타, ACI, 아틀라스 항공 등 전문가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은 고객이 어떠한 어려운 사항을 요청하더라도 이에 답하고자 노력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 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미레이트 항공 스카이 카고는 국제 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갈리나 호의 빠른 운항 재개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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