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상대국 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가능해져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0/25 [13:38]

아시아나항공, 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상대국 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가능해져

박소영 | 입력 : 2011/10/25 [13:38]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터키항공(대표 테멜 코틸, Temel Kotil)이 승무원 교환탑승을 실시해 양국간 교류 증진에 앞장선다. 양사는 25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승무원 교환탑승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30일(일) 터키항공의 TK091(인천~이스탄불)과 11월5일(토) 아시아나항공의 OZ552(이스탄불~인천)편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매주 1회 상대방의 승무원 1명씩을 자사 항공기에 탑승시킨다.

▲ 아시아나항공 구자준 캐빈서비스담당상무(왼쪽 세번째)와 터키항공 에미네 림(Emine Lim) 캐빈크루 매니징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약정서를 들고 양사 승무원들 기념촬영 

이번 약정은 지난 3월 이스탄불 취항을 기념해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터키 항공과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양사는 자사 승무원 1명을 상대방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인사 및 통역 서비스 등 승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금번 교환탑승을 위해 양사는 10월초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공기 기종 및 안전 방침, 비상상황 핸들링, 상호간의 서비스 및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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