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中 장가계 공항 개방 행사 참가

서울~장가계 직항 정기노선 개설시 왕복 8시간 시간절약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1/17 [18:05]

아시아나, 中 장가계 공항 개방 행사 참가

서울~장가계 직항 정기노선 개설시 왕복 8시간 시간절약

박소영 | 입력 : 2011/11/17 [18:05]
아시아나항공이 17일 中후난성의 제2의 국제공항인 장가계 공항(허화공항)에서 열린 개방행사에 참가했다. 장가계 공항은 그동안 중국 내부 규정에 따라 외국항공사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아, 중국 장가계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은 308KM 떨어진 창사공항(버스로 왕복 8시간 거리)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금번 장가계 공항의 전면 개방 조치에 따라,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대폭 증대되어, 향후 양 국간 정기노선이 개설되면 이용객이 급증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방행사에는 장가계시 뚜팡루 (Du/FangLu) 상무부시장 (常務副市長) 등 중국정부 관계인들을 비롯하여, 장가계 공항공단 인사들과 중국내 주요항공사들이 참여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동 공항 대외개방행사 후 첫 운항하는 항공사로, 중국 정부 및 공항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중국 장가계는 1982년 9월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이 된 뒤 1992년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나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영화 “아바타”의 배경 모티브가 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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