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뉴욕-호놀룰루 취항

미 서부 주요 10개도시 및 동부와 하와이 연결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1/21 [08:55]

하와이안항공 뉴욕-호놀룰루 취항

미 서부 주요 10개도시 및 동부와 하와이 연결

박소영 | 입력 : 2011/11/21 [08:55]
하와이안항공이 내년 6월 4일부터 호놀룰루와 뉴욕을 잇는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뉴욕-호눌룰루 노선은 최대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석18석 일반석 276석), 에어버스 330-200 기종 (A330-200)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호놀룰루 발 뉴욕 행 운항편 (HA50)은 매일 오후 3시5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55분에 뉴욕에 도착하며 뉴욕 발 호놀룰루 행(HA51)은 오전 10시에 J.K.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이번 뉴욕-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통해서 미 동부에서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연간 10만 7천 좌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사장은 이미 하와이안항공은 미서부 노선과 아시아 노선을 이용하는 수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뉴욕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하와이안항공만의 알로하 스피릿 (Aloha Spirit) 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2010년 11월 도쿄 하네다국제공항과 호놀룰루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 취항에 이어 2011년 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과 하와이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미서부 10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