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마일리지 착한 일에 쓰세요

핀에어 2012년 1월 8일까지 유니세프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2/06 [09:45]

잠자고 있는 마일리지 착한 일에 쓰세요

핀에어 2012년 1월 8일까지 유니세프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박소영 | 입력 : 2011/12/06 [09:45]
핀에어가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오는 2012년 1월 8일까지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16번째로 진행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총 6주 동안 핀에어 대부분의 국제 노선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모금 참여를 원하는 승객은 좌석 주머니에 비치된 봉투에 원하는 만큼의 성금을 넣어서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특히 이번부터는 핀에어 마일리지 멤버쉽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프로그램을 활용, 보유한 포인트를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핀에어 항공기

이렇게 모인 성금은 유니세프의 인도 어린이를 위한 깨끗한 식수 공급 (Clean Water and Environment for Children of India) 프로그램에 지원되며, 인도 북동부 비하르 (Bihar) 지역에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수 공급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니세프의 인도 어린이를 위한 깨끗한 식수 공급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인도의 224개 학교에 수도시설 및 화장실을 설치를 지원했으며, 아이들이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르야 수오미넨 핀에어 홍보 담당 부사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제기구인 유니세프는 역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핀에어와도 매우 잘 부합한다며 핀에어 고객들이 더욱 손 쉽게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다양한 방법들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핀에어가 속해 있는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공식 기부 활동으로, 1999년부터 다수의 원월드 소속 항공사들이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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