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승무원이 선물하는 사랑의 김치

외국인 승무원들도 한국 전통 김장 문화 함께 즐겨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2/06 [14:23]

산타승무원이 선물하는 사랑의 김치

외국인 승무원들도 한국 전통 김장 문화 함께 즐겨

박소영 | 입력 : 2011/12/06 [14:23]
아시아나항공은 6일(화) 강서구 등촌동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영두 사장을 비롯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승무원 및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주민봉사단 40여명과 함께 1,000 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승무원과 다문화가정이 참가해 함께 김치를 담그는 한국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사랑의 김치 나눔   

김장 행사에 처음 참가했다는 외국인 승무원 벨야데 키르무치(우즈베키스탄)씨는 다같이 오손도손 모여 김치를 담그는 김장 행사가 인상 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임직원,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담근 김치 1,000 포기를 등촌주공4단지 거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2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쌀 500포대는 강서구청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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