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내년 7월부터 호놀룰루 노선 매일운항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호놀룰루 직항편 매일

박소영 | 기사입력 2011/12/22 [09:13]

하와이안항공 내년 7월부터 호놀룰루 노선 매일운항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호놀룰루 직항편 매일

박소영 | 입력 : 2011/12/22 [09:13]
하와이안항공이 2012년 7월 16일부터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하와이안항공이 이번 증편을 결정함에 따라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직항편의 년간 공급 좌석수는 기존 5만6천석에서 9만6천석으로 늘게 된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CEO는 1월부터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과 하와이안항공을 선택하는 한국인 고객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며 내년 7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증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 하와이안항공

정부의 승인여부에 따라 2012년 7월 16일부터 하와이안항공의 인천발 호노룰루행 운항편 (HA460)은 매일 오후 10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05분에 하와이에 도착하며, 호놀룰루발 인천행 (HA459)는 매일 오전 11시45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행된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현재 운용하고 B767-300 기종 (최대 264명 수용가능)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추후 비즈니스 클래스 18석과 일반석 276석을 포함하여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1월 13일 인천-호놀룰루간 직항 노선을 취항한 하와이안항공은 탑승하는 순간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Hawaii Flies With Us라는 슬로건 하에 하와이 섬의 문화, 자연미, 알로하 스피릿과 같은 하와이안항공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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