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인천~런던 개트윅 노선 주 3회 신규 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1/02 [10:27]

영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인천~런던 개트윅 노선 주 3회 신규 취항

박소영 | 입력 : 2012/01/02 [10:27]
대한항공이 천년 역사를 간직한 영국의 수도 런던 제 2공항을 새롭게 취항함에 따라 런던과 유럽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재 주 7회 운항되고 있는 인천~런던 히스로 노선 이외에 오는 4월 28일부터 인천과 런던 개트윅 공항을 잇는 노선을 주 3회 신규 운항한다. 

인천~개트윅을 취항하게 되는 오는 4월 28일부터는 인천~런던 스케줄이 기존 주 7회에서 주 10회로 늘어나 영국의 관문인 런던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런던 남쪽 39km 부근에 위치한 개트윅 공항은 영국항공, 이지젯 등 36개 항공사가 영국 국내선 12개 유럽내 93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런던 남부 및 영국 지방도시, 인근 유럽국가로의 여행이 더욱 편리하다.


아울러 런던 올림픽과 여름 성수기가 맞물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7~8월 인천~런던 환승 수요를 인천~개트윅 노선으로 분산 수송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기존 인천~히스로 노선에 대한 예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개트윅 노선 취항에 따라 유럽을 취항하는 대한항공 여객 노선은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오스트리아, 체코, 터키, 스페인 등 11개 국가 15개 노선에서 11개 국가 16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개트윅 노선을 알리기 위해 항공권 증정, 대영 박물관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
에서 자사가 새롭게 취항할 런던 공항의 이름을 맞추는 고객을 추첨해 인천~개트윅 노선 항공권 (1명), 국내선 항공권 (1명) 및 A380 카드형 USB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인천~개트윅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2월 1일부터 3월말까지 2개월 동안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으로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유학생에게 대영박물관 멀티미디어가이드 무료 이용권을 증정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