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WTA 선정 세계 최고의 항공사 3년 연속수상

여행 및 항공업계 오스카로 불리는 WTA의 세계 최고 항공사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1/12 [12:17]

에티하드항공 WTA 선정 세계 최고의 항공사 3년 연속수상

여행 및 항공업계 오스카로 불리는 WTA의 세계 최고 항공사

박소영 | 입력 : 2012/01/12 [12:17]
에티하드항공 이 여행업계 최고 권위상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3년 연속 이어갔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11일 밤(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드 갈라 이벤트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일등석(Worlds Leading First Class)과 중동 지역 행 세계 최고의 항공사(Worlds Leading Airline to the Middle East)로도 선정돼 업계 최고 항공사로의 입지를 굳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12개월 간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세 개 부문 수상으로 입증했다. 에티하드항공은 7개 신규 노선을 취항함과 동시에 영업수익성을 달성했으며, 특히 유럽 6대 항공사인 에어베를린(airberlin)의 지분을 29.2% 인수해 3,300만 명의 유럽 신규고객을 확보했다.

▲ 에티하드항공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에티하드항공이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5년 간의 다양한 운영 및 재무 전략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2011년은 에티하드항공에게 환상적인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가장 중요한 존재인 고객들이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퍼스트 클래스를 위한 전문 셰프의 탑승 서비스와 비행 중 모바일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티하드항공이 업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여러 부문을 석권한 것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의 에티하드항공 비전을 이뤄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여행 및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소개한 바 있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항공, 호텔 및 관광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고객서비스와 창의성, 서비스의 질적 수준 및 제품의 혁신성, 비즈니스 성과 등을 평가에 반영해 심사한다.

에티하드항공의 이번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세계 최고의 항공사 수상 이전 지난 5월, 중동 지역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중동 지역 최고의 일등석, 중동 지역 최고의 기내 승무원 및 중동 지역 최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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