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취항 1주년

증가하는 하와이 관광수요 충족 위해 7월부터 매일 운항 예정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1/17 [11:39]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취항 1주년

증가하는 하와이 관광수요 충족 위해 7월부터 매일 운항 예정

박소영 | 입력 : 2012/01/17 [11:39]
2011년 1월 14일 인천-호놀룰루편 첫 취항 이래 지난 한 해 동안 5만여석 제공, 2011년 4분기에는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는 성과를 이뤘다. 하와이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직항편 취항 이후 작년 첫 3/4분기 동안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은 총 7만2천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 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오아후섬 외에 이웃섬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도 41.5% 가량 증가했다. 마크 던컬리 사장은 하와이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는 여행지이다. 지난 1년간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한 한국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였고, 특히 이웃섬을 여행하는 관광객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앞으로도 하와이안항공 임직원은 지속적으로 한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하와이의 매력을 알릴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현재 운용하고 B767-300 기종(최대264명 수용가능)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꾸준하게 증가하는 하와이로의 여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추후 비즈니스 클래스 18석과 일반석 276석을 포함하여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여행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주말 스케줄을 강화하고자 운항스케줄을 변경하였고, 오는 7월 16일부터는 인천과 호놀룰루를 잇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