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쿠알라룸푸르-시드니 노선 취항

2012년 4월 1일부터 쿠알라룸루프-시드니 직항노선 매일 운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1/18 [10:05]

에어아시아엑스 쿠알라룸푸르-시드니 노선 취항

2012년 4월 1일부터 쿠알라룸루프-시드니 직항노선 매일 운항

박소영 | 입력 : 2012/01/18 [10:05]
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쿠알라룸푸르-시드니 노선의 취항을 발표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매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시드니의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으로 직항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시드니 노선에는 한국 노선과 동일한 A330-300 항공기가 투입돼, 12개의 플랫베드 프리미엄석과 365개의 일반석을 제공하게 된다.

시드니는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에 이은 에어아시아엑스의 4번째 호주 취항지다. 특히 골드코스트는 2007년 11월 에어아시아엑스가 설립 후 처음으로 취항한 노선으로, 그 동안 에어아시아 그룹은 호주 시장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 에어아시아엑스 시드니 취항 기념식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시드니 노선 취항은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을 비롯한 에어아시아 그룹의 오랜 염원으로 마침내 취항하게 돼 매우 기쁘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쿠알라룸푸르-시드니 노선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으로서 합리적인 요금으로 항공 여행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시드니 노선은 저비용 항공 취항에 대한 승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구간이었던 만큼, 앞으로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시드니 관광 부흥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드니 노선 개항을 기념하여 쿠알라룸푸르-시드니 편도구간 항공권을 8만 300원(세금 포함)이라는 특가에 선보인다. 특가 항공권은 한정된 항공편에 한해 1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
서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여행 기간은 201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특가 항공권을 예약하면 에어아시아의 멤버십 프로그램 빅(BIG)의 마일리지 포인트 비기스(BIGGES)도 10배로 적립돼 더욱 좋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의 여행 포털사이트 에어아시아고
에서는 시드니 취항을 기념해 쿠알라룸푸르-시드니 왕복항공권, 호텔 3박을 포함한 패키지를 최저 30만 300원부터 예약하는 할인이벤트를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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