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페인 국제관광 박람회 한식 기내식 시연회 가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1/20 [10:23]

대한항공, 스페인 국제관광 박람회 한식 기내식 시연회 가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

박소영 | 입력 : 2012/01/20 [10:23]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이 세계적인 관광 박람회가 열리는 스페인에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19일(현지시각)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인 2012 스페인 국제관광 박람회(FITUR)에서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사가 관람객들에게 비빔밥을 만드는 법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이와 함께 조리법을 아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시연회는 행사 이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음성이 나오자 마자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준비한 300여 명분의 비빔밥과 100여 명분의 불고기덮밥은 30여 분도 안돼 동이 나는 등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지난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국제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비빔밥을 출품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빔밥과 함께 처음으로 불고기 덮밥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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