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에어베를린 파트너십 글로벌 네트워크 개막
주요도시 239곳으로 233기의 항공기로 4,000만 명 이상 수송
이성훈 | 입력 : 2012/01/27 [10:23]
에티하드항공은 지난 달 발표한 에어베를린(airberlin)의 지분 29.21% 인수 확대 결정에 대해 독일 및 오스트리아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과 에어베를린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승인으로, 아부다비와 베를린, 뒤셀도르프, 비엔나 및 팔마 데 마요르카 등 허브 공항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 239곳을 연결하는 광대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생하게 됐다.
에티하드항공과 에어베를린은 이미 다수 노선의 공동운항 협약 및 상용고객 프로그램의 통합, 아부다비와 뒤셀도르프 공항에서의 상호 유지보수 계약을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 호건 CEO는 모든 규제 관련 승인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에티하드항공과 에어베를린의 통합 네트워크로 고객에게 보다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양 항공사 간의 파트너십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경쟁을 촉진해 궁극적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티하드항공의 역사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의미 깊은 이정표로, 미래 긍정적인 제휴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트무트 메흐도른 에어베를린 CEO는 이번 기회가 양사의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성공적인 협력의 시작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공동 시장 개발을 위한 가능성이 열린 것은 물론,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과 비용 최적화를 위한 제반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에티하드항공과 에어베를린의 총 여객수송인원은 연간 4,000만 명 이상으로, 보유 항공기는 총 233기, 고용 인원은 1만 8,000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 에어서울,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프로모션 실시
- 에어서울, 항공업계 최초 유아요금 0원 선언
- 캐세이퍼시픽항공, 지구의 날 기념 플라이 그리너 항공권 행사 실시
- 루프트한자독일항공, 탑승객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적용 장거리 항공편 운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항공, 2024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서 ‘세계 최고 기내 엔터테인먼트’ 선정
-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 항공, LVMH와 함께 스카이워즈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기회 제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쇼핑 할인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 대상 새로운 라운지웨어 세트 출시
-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설날 기념 이벤트 실시
- 스위스 국제 항공, 한국 신규 취항
- 에어서울, 히위고와 함께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 에미레이트 항공,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위한 팁 공개
-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에서 감상하는 ‘로댕 미술관’
-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방문하는 여행객 위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운영
|
- 국내여행
-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 국내여행
- 순천드라마촬영장 신장개업 특별이벤트 개최
- 국내여행
-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