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이페이 노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증회운항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번 운수권 배분은 운임·스케줄등
박소영 | 입력 : 2012/02/23 [15:33]
대만 타이페이 가는 하늘 길에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여 노선.비용.스케줄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커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과 국적사의 국제항공 노선 취항을 통한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회담 등으로 확보한 총21개 노선 주50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항공사에 배분하고, 정기성 전세편인 김포-송산노선(주7회, 회당 200석 미만)의 운항사를 티웨이 항공(주4회)과 이스타 항공(주3회)으로 선정하였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인천-타이페이 등 11개 노선 주26회, 아시아나항공이 서울-파리 등 7개 노선 주8회, 제주항공이 지방-홍콩 등 2개 노선 주8회, 진에어가 한국-필리핀 주1회, 이스타 항공이 청주-선양 등 2개 노선 주7회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김포-송산 정기성 전세편의 운항사가 저비용 항공사로 선정되는 한편, 인천-타이페이(도원) 노선의 증대운수권(주4회=주1,000석: 250석 기준)은 기존에 운항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게 주2회(주500석)씩 추가 배분되어 각각 주11회를 보유하게 됨에 따라, 서울-타이페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노선·비용·스케줄 측면에서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 되었다.
이와 함께, 서울-파리노선 주1회(주300~349석), 지방-홍콩노선 주1회(주159석), 한국-필리핀노선 주1회(주192석)가 당해노선에 대해 주7회 미만의 운수권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에게 각각 배분됨에 따라, 항공시장의 경쟁이 촉진되고, 이용객이 스케줄 및 운임 등에 있어 이전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금번 운수권 배분은 운임·스케줄 등 이용자 편의, 노선활용도, 안전운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에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이 확대되어 동 항공산업의 육성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여행 승객의 비용부담을 한층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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