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한국 라오스 양국 최초 직항 정기편 취항

인천-비엔티안 정기편 취항 양국간 직항 정기편 개설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3/15 [09:58]

진에어, 한국 라오스 양국 최초 직항 정기편 취항

인천-비엔티안 정기편 취항 양국간 직항 정기편 개설

박소영 | 입력 : 2012/03/15 [09:58]
한국-라오스 양국 역사상 최초로 양국을 잇는 직항 정기편이 열린다. 진에어는 오는 3월 28일(수)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한국과 라오스는 지난해 9월, 항공 자유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정기편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양국간 직항 정기편 개설은 진에어가 최초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2회(수, 토)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015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비엔티안에 저녁 9시 40분에 도착하고 LJ016편이 비엔티안에서 밤 11시에 출발해 인천에 익일 아침 5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 예정이다. 


진에어가 취항하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주변의 루앙프라방, 방비엥과 함께 불교 사원 등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루앙프라방은 약 600년간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난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김재건 대표는 라오스는 아직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라며 진에어가 양국의 관광, 교역, 투자 등의 인적, 물적 교류의 역사적 첫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 만큼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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