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

이벤트 통해 관람객에게 레알 마드리드 홈경기 관람기회 선물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4/26 [11:12]

에미레이트 항공,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 후원

이벤트 통해 관람객에게 레알 마드리드 홈경기 관람기회 선물

박소영 | 입력 : 2012/04/26 [11:12]
에미레이트 항공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식 유럽 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 이번 공식 후원을 기념하며 참가 선수들에게 최상의 항공편을 제공하는 한편,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프로암(Pro-am) 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청소년 골퍼들을 초청해 골프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26일부터 29일 대회 기간 동안에는 니어핀 대회(Closest to the Pin)도 진행된다.

▲ 에미레이트 항공 _ 발렌타인 챔피언십 공식후원    

니어핀은 공이 그린상의 홀 지점 깃대의 핀에 매우 가까이 근접한 상태를 말하는데, 이번 에미레이트 항공의 니어핀 대회는 특별히 스크린 골프 장비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가장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사람에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또는 스페인 마드리드 노선 왕복 항공권 2매(일반석)와 세계적 축구명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홈 경기 티켓 2매가 증정된다.

니어핀 대회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에미레이트 로고가 새겨진 모자가 증정된다. 이밖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부스에서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싸인이 담긴 축구공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하는 등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도울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럽 프로골프투어 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한국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즐기길 바라며,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의 30번째 유럽 취항지인 바르셀로나와 31번째 유럽 취항지인 리스본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대회 후원의 일환으로 골프 꿈나무들에게 스타 프로 골프 선수들과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대회 기간 중에도 지적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직접 초청해 프로 골프 선수와 골프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5일 진행된 프로암 대회에서 에미레이트 항공팀은 폴 맥긴리, 마커스 프레이저 등과 같은 유명한 프로 골프 선수들이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프로암 대회 니어핀 우승자 2명에게 각각 스카이워즈 마일리지14만 마일을 증정했다. 14만 마일은 오는 7월3일과 7일 각각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의 리스본, 그리고 7월 1일부터 주 14회 증편 운항 예정인 스페인 마드리드 노선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왕복 여행할 수 있는 거리에 해당된다.

총 상금 약 2백2십만 달러를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2011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런 클라크, 라이더 컵의 스타 이안 폴터, 지난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준우승자 미겔 앙헬 히메네스,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 그리고 린웬탕과 김경태 등 뛰어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 대회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비행기 기종이나 탑승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수화물 허용 범위와는 별도로 골프 클럽을 무료로 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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