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치킨 두루치기 기내식 출시

스타 셰프 신군과 한국 및 말레이시아 승객의 입맛 고려한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5/03 [13:02]

에어아시아엑스, 치킨 두루치기 기내식 출시

스타 셰프 신군과 한국 및 말레이시아 승객의 입맛 고려한

박소영 | 입력 : 2012/05/03 [13:02]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꽃미남 스타 셰프 신군과 협력해 치킨 두루치기를 새로운 기내식 메뉴로 출시했다. 에어아시아엑스의 치킨 두루치기는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아삭하고 매콤한 김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5월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항공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승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시 8천원, 기내 주문시 1만원으로 기존보다 3천원 이상 요금을 낮춰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기내식 이용이 가능해 졌다.

▲ 에어아시아엑스-신군-치킨 두루치기    

한국 마케팅 담당자는 두루치기의 경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메뉴일 뿐만 아니라,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말레이시아 승객의 입맛도 고려해 개발된 메뉴라고 설명하며, 김치가 말레이시아나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승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어, 한국승객뿐 아니라 외국 승객에게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메뉴 개발을 담당한 셰프 신군은 에어아시아엑스의 새로운 기내식 메뉴인 치킨 두루치기는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닭갈비를 칼칼한 김치와 함께 볶아 기내식으로도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엑스는 2010년 11월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 취항 이후 한국승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국인 승무원 배치, 한국어 콜센터 설치, 한국어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운영, 항공사 세계 최초 소주 기내식 탑재 등 다방면으로 한국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꽃미남 셰프로 유명한 신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개발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신군이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꽃미남 셰프 신효섭은 방송 및 쿠킹클래스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셰프다. 국내 공중파 방송은 물론, 케이블 TV까지 두루 출연 중에 있으며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감각적이고 재치있는 입담과 더불어 깊이 있는 레시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