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신규 취항

중동 항공사 중 최초로 포르투갈과 네트워크 확보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5/14 [09:23]

에미레이트 항공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신규 취항

중동 항공사 중 최초로 포르투갈과 네트워크 확보

박소영 | 입력 : 2012/05/14 [09:23]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012년 7월 9일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 신규 취항한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대표적인 항구 도시로, 대서양 연안과 접해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해안 도시이다. 또한 섬유나 제지, 제유, 담배 등의 산업이 발달한 공업 도시이기도 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리스본 노선에 보잉사의 B777-200ER 항공기를 배치,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편 일정은 매일 오전 9시 15분 두바이를 출발, 오후 2시 45분에 리스본에 도착하며, 리스본 발 항공편은 오후 5시 55분에 리스본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4시 35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 에미레이트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신규 취항   

이상진 지사장은 리스본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31번째 유럽 취항지로,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중동에 기반한 항공사 중 최초로 포르투갈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한 항공사가 되었다 고 말하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7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취항에 이어 6일 만에 리스본에 신규 취항하는 등 끊임없는 신규 취항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또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에미레이트 항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리스본 취항 소감을 전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2년 5월 현재 171대의 항공기를 보유, 전 세계 73개국 123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올해 남미 리우데자네이루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프리카 루사카와 하라레,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댈러스와 시애틀에 신규 취항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7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리스본, 그리고 9월에는 미국 워싱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