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재팬, 8월부터 일본 국내선 운항개시

나리타 공항에서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 매일운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2/05/30 [14:40]

에어아시아 재팬, 8월부터 일본 국내선 운항개시

나리타 공항에서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노선 매일운항

박소영 | 입력 : 2012/05/30 [14:40]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와 전일본공수(ANA)와 합작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에어아시아 재팬이 국내선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매일 삿포로 3회, 후쿠오카 2회, 오키나와 1회의 빈도로 국내선을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에어아시아 재팬의 국내선 운항개시 기념하기 위해 1만 좌석의 항공권을 프로모션 요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최저요금은 80원부터다. 함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 오사카로 운항하는 장거리 노선도 특가할인에 들어간다.

▲ 에어아시아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5월 31일 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6월 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여행가능 기간은 8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에어아시아 재팬 이와카타 카즈유키 대표는 에어아시아 재팬 설립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3개의 국내선을 개설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일본의 저비용항공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에어아시아 재팬의 목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에어아시아 재팬의 노선운항은 일본 항공업계의 혁신적인 변화이며, 일본 여행업계에 훈풍을 불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에어아시아 그룹은 앞으로도 모든 여행자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아시아 재팬은 첫 국제선 취항지로 서울과 부산을 고려 중이다. 빠르면 연내에 나리타-서울, 나리타-부산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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