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은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부산-사이판 정기편 재 운항을 기념해, 부산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마리아나 로드쇼를 개최했다.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운항 중단 후 45일만에 재개되는 부산-사이판 정기 노선을 지원키 위해 마련 되었다.
아시아나 항공 부산지점 김석중 지점장은 지난 동계 시즌 운항했던 항공편의 로드율이 80%를 상회했고, 오늘 사이판으로 첫 운항된 정기편 로드율도 82%를 넘어서는 등 부산발 사이판 노선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2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처럼 부산-사이판 노선도 장수하는 노선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사이판 정기편은 6월 13일 첫 비행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이와 함께, 마리아나 관광청은 부산 출발 마리아나 상품의 판매 증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토요일 출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늘막 텐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여행사 세일즈 인센티브 등 부산 여행업계를 지원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자료제공_마리아나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