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홍보에 나선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은 26일(화)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 협약의 체결로, 아시아나는 국악 음원 및 공연 컨텐츠를 활용해 국내외에 국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첫 걸음으로 어린이 및 외국인 대상 국악기 체험 교실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국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립국악원
또한, 국립국악원의 항공 이용시 항공권 및 화물 운송료 할인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실시하며, 특히 이동시 민감한 고가의 국악기 운송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국악의 보존 및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국립국악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와 국가 브랜드 위상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