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노스웨스트 항공과 공동운항

대한항공이 12월 9일부터 스카이팀 회원항공사인 노스웨스트 항공

박소영 | 기사입력 2006/12/05 [15:23]

대한항공, 美 노스웨스트 항공과 공동운항

대한항공이 12월 9일부터 스카이팀 회원항공사인 노스웨스트 항공

박소영 | 입력 : 2006/12/05 [15:23]
“美 중부 여행이 편리해집니다!” 

대한항공이 12월 9일부터 스카이팀 회원항공사인 노스웨스트 항공(northwest airlines)이 운항하는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 시애틀~디트로이트, 시애틀~미니애폴리스, 시카고~디트로이트, 시카고~미니애폴리스, 시카고~멤피스 등 총 6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code-share)을 실시한다.    

양사의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모든 좌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세일(free sale) 방식을 취했다. 따라서 미 중부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미국의 주요 도시들을 경유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항공 스케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으로 유명한 美 미시간 주의 최대 도시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북서부 쪽에 위치하고 있는 미니애폴리스는 미네소타 주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 및 교육,문화의 중심지이며, 블루스의 본고장으로 유명한 멤피스는 테네시 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목화 시장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노스웨스트 항공과 지난 2005년 7월부터 로스앤젤레스~멤피스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공동 운항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미 중부 지역의 노선망을 보다 폭넓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대한항공의 미주 지역 공동운항은 델타항공, 컨티넨탈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등 3개 항공사 105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총 22개의 외국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스카이팀 회원사 및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포괄적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와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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