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재팬이 10일 인천-나리타 노선의 운항을 공식발표한데 이어 부산-나리타 노선의 취항을 공식 발표했다. 오는 11월 28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발표를 기념해 무료 특가항공권 판매한다.
10월 11일 오후 11시부터 예약이 오픈되는 특가항공권은 10월 17일 까지 판매예정이며 되며 항공료는 무료로 공항세 2만 3천원만 지불하면 부산-나리타 구간의 편도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기간은 11월 28일부터 2013년 3월 30일까지다.
▲ 에어아시아 재팬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부산은 에어아시아 재팬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게 되는 국제노선으로 에어아시아 재팬이 착실히 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많은 부산 시민들이 에어아시아와 함께 합리적은 요금으로 일본여행을 즐기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아시아 재팬 이와카타 카즈유키 대표는 에어아시아 재팬은 부산-나리타 노선을 운항하게 되는 첫 일본 저비용항공사로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에어아시아 재팬의 나리타-부산 노선의 취항을 계기로 양국의 교류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 재팬의 부산-나리타 노선은 180개의 일반석을 갖춘 A320기종으로 운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