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하반기 극동아시아, 유럽 노선강화
블라디보스톡, 하바로브스크, 사할린 트라이앵글 노선 완성
박소영 | 입력 : 2012/10/15 [10:08]
아시아나항공이 러시아, 유럽, 일본 등 주요노선 강화에 나선다. 11월16일(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주 7회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18일(일) 유럽 인천~파리 노선을 주3회(월,수,금)에서 주4회(월,수,금,일), 15일(목)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7회에서 주14회로 각각 증편한다.
극동지역 최대 무역도시인 블라디보스톡은 한-러 경제교류의 중심지로 상용 및 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는 상용고객 확보와 함께 의료관광, 새로운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320_DA7-01J-004 _ 아시아나항공 | | 또한 블라디보스톡 취항을 기념해 12월20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블라디보스톡 항공권 구매 이벤트와 1월16일~12월20일 블라디보스톡 노선에 탑승하는 아시아나클럽회원에게 마일리지 2배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번 블라디보스톡 취항을 계기로 아시아나는 사할린, 하바로브스크 등 극동아시아 트라이앵글 노선을 완성하게 되었다.
한편, 아시아나는 파리노선 증편에 따라 더욱 다양한 일정을 제공하게 되어 상용수요 증가와 함께 아시아나를 이용하는 유럽관광 수요가 더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작년 런던 주7회에 이어 파리 증편을 함으로써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등 유럽 주요도시에서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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