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2012 연간 여객수송인원 1,029만명

인기 노선 1위는 방콕으로, 한 해 동안 2011년 대비 38%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1/09 [09:18]

에티하드항공, 2012 연간 여객수송인원 1,029만명

인기 노선 1위는 방콕으로, 한 해 동안 2011년 대비 38%

박소영 | 입력 : 2013/01/09 [09:18]
에티하드항공의 여객 수송 인원이 2012년 목표였던 1,000만명을 넘어서며, 2011년의 841만명에서 2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총 여객 수송 인원 1,029만 명은,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87개의 여객 화물수송 목적지와 245개의 공동운항 목적지를 이용한 고객이 188만명 증가 수치다.

인기 노선 1위는 방콕으로, 한 해 동안 2011년 대비 38% 가량 증가한 691,000명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마닐라, 런던 히드로 및 제다 노선이 뒤를 이었고, 시드니, 파리, 프랑크푸르트, 맨체스터, 도하 및 더블린이 10대 인기 노선에 포함됐다.


2012년 말을 기준, 에티하드항공의 지분 참여 파트너사들 역시 항공사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탑승객 증가세를 보였다. 에어베를린(airberlin) 3,340만 명,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1,950만 명, 에어링구스(Aer Lingus) 약 1,100만 명, 에어세이셸(Air Seychelles) 24만 1,000명을 기록하여, 지분 참여 파트너사들의 2012년 총 여객수송규모가 7,400만 명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2년 한 해 동안 에어베를린과 에티하드항공의 상호 운항 네트워크를 이용한 탑승객 숫자가 30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는 2012년에 에티하드항공이 비즈니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최초로 여객수송부문 목표인 1,000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에티하드항공은 작년 한 해 동안 트리폴리, 상하이, 나이로비, 바스라, 라고스 및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역에 신규 취항 했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 규모가 22%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일 이용 탑승객 수에 있어 2012년 7월 14일, 33,766명을 기록하며 이전 기록들을 갱신한 바 있으며, 에티하드 카고의 2012년 화물수송규모도 365,000톤으로 2011년보다 18%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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