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취항 2주년 맞아

운항 첫 해인 2011년 보다 38% 증가해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1/11 [11:12]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취항 2주년 맞아

운항 첫 해인 2011년 보다 38% 증가해

박소영 | 입력 : 2013/01/11 [11:12]
하와이안항공이 국내 취항 2주년을 맞았다. 2011년 1월 14일부터 인천-호놀룰루간 직항노선을 취항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와이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 7월부터는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해오고 있다. 증편에 힘입어 2012년 탑승객 수는 운항 첫 해인 2011년 보다 38% 증가했다.

▲ 하와이안항공 승무원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CEO는 하와이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여행지이다. 지난2년간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한 한국인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특히 이웃섬을 여행하는 관광객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하와이안항공은 지속적으로 한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하와이의 매력을 알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연중 경쟁력 있는 가격을 선보이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인천-호놀룰루 노선 및 미국 서부 주요 10개 도시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라스베가스, 피닉스, 포틀랜드, 시애틀) 의 왕복 항공권을 각각 최저 50만원에, 미국 동부 뉴욕은 6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호놀룰루 이웃섬 중 한 곳 (마우이, 리후에, 코나, 힐로)을 왕복 1회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섬으로의 여행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