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새롭게 태어난다

대표기종 777-300ER 운항 준비하고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1/18 [12:01]

아메리칸 항공, 새롭게 태어난다

대표기종 777-300ER 운항 준비하고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

박소영 | 입력 : 2013/01/18 [12:01]
아메리칸 항공은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31일부터 운항에 나설 신규항공기 보잉 777-300ER을 포함한 자사 항공기에 도입될 새로운 로고 및 항공기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은 550기의 신규 항공기 주문을 완료하여, 올해 다수의 신규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와 외장 디자인 공개는 고객들에게 보다 현대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메리칸 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 아메리칸 항공_새로운 로고를 환영하는 아메리칸 항공 톰 호튼 회장과 직원들 모습 

아메리칸 항공의 톰 호튼(Tom Hor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1년 7월 대규모 항공기 주문 이후, 새로워진 항공기 외장 발표를 통해 그 동안 진행해 온 항공기 내부의 현대화 작업의 성과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합병이 자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지 평가함과 동시에, 이름에 걸맞은 변화를 꾸준히 도모해왔으며, 오늘은 40여년만에 새로워진 아메리칸 항공을 선보이게 된 역사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보다 가벼운 신규 항공기의 대규모 구입 시, 아메리칸 항공의 전통적인 은색 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기체 색상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아메리칸 항공의 임직원과 고객이 사랑하는 색상인 은백색으로 도색해 기업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롭고 깔끔한 느낌으로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 아메리칸 항공_항공기 외관 

아메리칸 항공의 비라습 바히디 최고상업부문담당은 아메리칸 항공의 신규 로고 및 동체 디자인은 아메리칸 항공만의 발전을 향한 열정을 반영한 것으로, 역동적이면서 따뜻한 아메리칸 항공의 정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핵심 색상인 적색, 백색, 청색을 사용했다며, 힘있게 뻗은 스트라이프와 새로운 수직 꼬리 날개 부분은 아메리칸 항공의 전통과 이름을 반영했고,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 항공하면 떠올리던 아이콘들인 A와 별을 넣어 심볼 독수리를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 시행 이후, 아메리칸 항공은 고객 중심이란 핵심 가치 아래 아메리칸 항공만의 독특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 교육, 기술을 임직원에게 제공했으며, 보유 인력의 성장 및 기회 창출에 앞장 서왔다.

앞으로도 아메리칸 항공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의사 결정 사항들이 남아 있지만, 오늘 발표와 더불어 지난 해 아메리칸 항공이 발표한 아래와 같은 여러 투자 계획들을 이행하며 지속적으로 전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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