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관광객 유치위해 아시아나와 MOU

베이징서 아시아나와 전략적 MOU체결, 중화권관광객 유치

박미경 | 기사입력 2013/02/03 [12:05]

경기도, 중국 관광객 유치위해 아시아나와 MOU

베이징서 아시아나와 전략적 MOU체결, 중화권관광객 유치

박미경 | 입력 : 2013/02/03 [12:05]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아시아나항공이 손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나항공 중국본부와 중국 관광객 경기도 유치 마케팅 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기도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의 홍보비를 지원하며, 아시아나 측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도 여행상품 개발을 돕고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측은 중국 주요 대도시 공동설명회, 여행사 초청 경기도 팸투어, Let´s go! 경기도! 여행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 공사 오용수 마케팅 본부장과 아시아나중국본부 문명영 본부장   

특히 공사는 올해 DMZ 60주년을 맞아 중국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DMZ를 적극 알리고,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기간(2.9~2.15)에 급증하는 방한 중국인의 경기도 유치를 위해 현수막 게시, 이벤트 실시 등 환대 서비스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시아나 본부와 적극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증가추세의 개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언론인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개별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 관광국이 바로 중국이라며 아시아나와의 협력이 중국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외래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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