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연말연시에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기내 캠페인에서 6주 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 해로 17년째 진행된 핀에어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작년 11월 말부터 총 6주간, 핀에어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들의 자율적 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핀에어의 마일리지 멤버쉽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포인트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취지에 공감한 많은 승객들이 적극 동참했다.
▲ 핀에어_A330 항공기
6주간 모인 성금은 총 69,729.28 유로(한화 약 1억2백만원 상당) 및 핀에어 플러스 약 2백만 포인트로, 아시아 11개 개발도상국의 소외 아동 교육을 후원하는 유니세프의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핀에어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1994년 이래, 핀에어 승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니세프에 전달된 성금은 총 117만 유로(한화 약17억원)를 돌파했다.
사회 공헌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아르야 수오미넨 (Arja Suominen) 핀에어 홍보부 수석부사장은 "이번 핀에어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탑승객과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핀에어는 헬싱키 공항에 비치된 상설 모금함 및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승객들이 유니세프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