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아메리칸.영국.이베리아 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올해 말 대서양 공동 사업 참여해 대서양 지역 네트워크확장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3/15 [09:25]

핀에어, 아메리칸.영국.이베리아 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올해 말 대서양 공동 사업 참여해 대서양 지역 네트워크확장

박소영 | 입력 : 2013/03/15 [09:25]
핀에어가 올 해 말 아메리칸 항공, 영국 항공, 이베리아 항공과의 대서양 공동 사업에 참여해 대서양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한다. 대서양 공동 사업은 핀에어가 소속된 항공동맹체 원월드(oneworld)의 회원사인 아메리칸 항공, 영국 항공, 이베리아 항공이 2010년 10월에 구성한 것으로, 핀에어가 협력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운항(Codeshare)을 확대해 북아메리카와 유럽 지역 승객들에게 폭 넓은 항공편 및 서비스 선택을 제공하게 됐다.

▲ 핀에어_아메리칸 항공_영국항공_이베리아항공 공동 운항확대

또한 승객들은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항공 연결편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잇는 항공편에는 핀에어의 항공사 코드인 AY를 표기하게 되며, 핀에어가 매일 운항하는 뉴욕-헬싱키 구간의 항공편에는 아메리칸 항공의 AA, 영국항공의 BA, 이베리아 항공의 IB 가 표기된다.

이로써 대서양 양 쪽 42개의 게이트웨이에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잇는 총 102편의 왕복 항공편이 매일 운항되며, 승객들은 북아메리카에서 163편, 유럽에서 126편의 연결 항공편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핀에어 승객들은 공동운항 항공편을 이용할 때에도 핀에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나 다른 3개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핀에어 웹사이트에서 공동 운항 항공편의 온라인 체크인 및 보딩 패스 출력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앨리스터 피터슨(Allister Paterson)은 핀에어가 이번 공동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기존의 핀에어 승객들에게는 보다 많은 목적지로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북유럽의 잠재적 고객들과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핀에어를 포함한 4개의 항공사가 동일한 조건과 가격의 항공권을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보다 유연하게 항공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4개 항공사 루트를 결합해 보다 유연성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핀에어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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