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4월부터 인도로 매일 출발

인도로 매일 출발하게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인도로 떠나는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4/02 [10:42]

에어인디아, 4월부터 인도로 매일 출발

인도로 매일 출발하게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인도로 떠나는

박소영 | 입력 : 2013/04/02 [10:42]
인도 델리로 향하는 에어인디아(Air India) 항공편이 지난 3월 30일부터 월, 화, 목, 금에서 매주 월, 수, 금, 일로 출발일이  변경된 것. 아시아나 항공과의 공동운항편(화, 목, 토)과 결합하면 매일 인도로 떠나는 효과를 얻는다.

에어인디아가 인도로 매일 출발하게 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인도로 떠나는 발걸음도 가벼워졌다. 직장인의 경우 5일만 휴가 내면, 총 9일 동안 인도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특히 주말에 인도로 가는 비행편이 없어 그동안 인도 여행을 망설였던 여행자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 Air India Image _ 에어인디아   

에어인디아는 델리행 왕복 항공권을 끊으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촬영지로 유명한 뭄바이(Mumbai), 힌두교 최대 성지인 바라나시(Varanasi), 핑크시티 자이푸르(Jaipur), 테레사 수녀로 더욱 알려진 캘커타(Kolkata)를 비롯한 인도 주요 도시 12곳을 추가 요금 없이 항공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드 온(Add On) 이라 불리는 이 요금이 단순히 인도 국내 도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히말라야로 가는 중심 도시 네팔 카트만두(Kathmandu)도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도 피촐라 호수와 하얀 대리석의 궁전이 아름다운 우다이뿌르(Udaipur), 히피들의 천국인 고아(Goa) 등의 6개의 뜨는 인도 여행지들도 편도 3만 원만 추가하면 여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 인도 여행시에는 기차보다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인도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인도 여정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홍콩은 덤이다. 홍콩을 경유해 델리를 오가는 에어인디아는 델리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1회에 한해 홍콩 무료 스톱오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발 델리행 항공편은 오후 2시 15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9시 10분에 델리(Delhi)에 도착한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의 경우, 집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서 인도로 바로 출발할 수 있다. 델리발 인천행 에어인디아 항공편은 오후 11시 15분 델리를 출발해 다음날 낮 1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에어인디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irindiasel)에서는 에어인디아와 함께 내가 떠나고 싶은 인도여행 일정표 짜고, 인도로 떠나자는 블로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도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에어인디아는 인도의 국영 항공사로, 인도를 여행하는데 있어 최적의 항공사다. 매일 출발하는 항공 스케줄과 애드 온 요금을 활용하면, 짧은 기간에도 인도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인도, 네팔, 홍콩 등 아시아 전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배낭 여행자들과 인도 장기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최고의 조건을 제공한다.

모든 좌석에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일반석을 포함한 전 클래스가 타 항공사보다 좌석 간격이 넓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발 델리행 항공편에 한해 25만원만 추가하면 일반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특가요금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신기종으로 항공편을 교체한 이후 평균 정시율을 98%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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