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오픈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스폰서십 체결

롤랑가로스 토너먼트는 호주오픈, 영국오픈(윔블던), US오픈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4/19 [08:36]

에미레이트, 오픈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스폰서십 체결

롤랑가로스 토너먼트는 호주오픈, 영국오픈(윔블던), US오픈

박소영 | 입력 : 2013/04/19 [08:36]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테니스 오픈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스폰서십 체결을 발표했다. 롤랑가로스 토너먼트는 호주 오픈, 영국 오픈(윔블던), US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토너먼트 중 하나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롤랑가로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필립샤트리에 경기장 중앙코트 및 컴피티션 코트에 에미레이트 항공 광고를 설치하고, 롤랑가로스 빌리지 내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와 경기장 내 특별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팬 구역인 롤랑가로스 랩에 에미레이트 전용 구역도 설치한다.

▲ 프랑스 대표 테니스 오픈 롤랑가로스 토너먼트 5년간 공식 후원_에미레이트항공   

이번 스포츠십 체결은 지난 2012년 이탈리아 인테르나 치오날리 BNL 이탈리아 오픈, 지난 3월  바르셀로나 오픈에 이어 에미레이트 항공이 세번째로 체결하는 유럽 테니스 토너먼트다. 이 밖에도 US오픈과 로져스 컵, BNP파리바 오픈, 두바이 챔피언십을 비롯해 남자 프로 테니스투어인ATP 투어의 공식 후원도 맡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팀 클락(Tim Clark) 사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테니스 오픈인 롤랑가로스 토너먼트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테니스, 축구, 골프 등 명실공히 전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팀 클락 사장은 또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무엇보다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에게 전용 라운지나 특별 좌석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파리행 주20회, 니스행 주 7회, 리옹행 주5회 등 매주 총32회의 프랑스행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특히 파리행의 경우 하늘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A380을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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