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에어버스 A330-300 도입

한국포함 아시아태평양 핵심시장에 노선개설 및 증편 위해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4/24 [14:18]

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에어버스 A330-300 도입

한국포함 아시아태평양 핵심시장에 노선개설 및 증편 위해

박소영 | 입력 : 2013/04/24 [14:18]
에어아시아 엑스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에어버스 본사에서 10번째 A330-300 항공기를 인도 받았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2013년 에어아시아 엑스가 새롭게 도입할 A330-300 7기 중 첫 번째 항공기다.

이번 항공기 인도에 앞서 올해 도입될 7기의 신규항공기 이름짓기 콘테스트를 SNS를 통해 진행했고, 200여 건이 넘는 후보 중에서 첫 번째 항공기의 이름을 벚꽃호(Xakura Blossom)로 결정했다. 항공기가 인도되는 4월 말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핵심 시장인 일본, 한국 등에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라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 4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열린 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A330-300 항공기 인도식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벚꽃호를 포함해 올해 도입되는 신규 항공기 7기는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의 새로운 노선과 증편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에어아시아 엑스는 향후 쿠알라룸푸르 거점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허브공항을 운영해 에어아시아 엑스 및 에어아시아의 노선 연결성을 높인다는 장기적인 계획아래 2013년은 에어아시아 엑스에게 대대적인 노선확장 및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A330-300기종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7월 15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버스의 A330-300은 넓은 동체로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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