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공식 후원하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4월 28일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25일부터 28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국내 유일한 유럽프로골프(EPGA)대회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4년 연속 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루이스 우스트이젠, 마커스 프레이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퍼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브렛 럼포드 선수가 연장전 끝에 11언더파 277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발렌타인 챔피언십 기간동안 한국 최초로 골프학과를 개설한 이포중고등학교 골프과 청소년들을 초청해 제이슨 넛슨선수와 함께 골프 클리닉을 진행, 자라나는 골프 유망주들에게 프로 골퍼의 레슨 기회를 제공했다.
▲ 홀인원 우승자 _ 에미레이트 항공
또한 대회기간 중 골프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스크린 골프 부스를 설치, 니어핀 대회(Closet to the Pin)를 통해 가장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 두바이 노선 왕복 항공권 2매(비즈니스석)를 증정하는 등 대회 기간동안 갤러리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상진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이번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통해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골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