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마리메꼬 디자인 담은 두 번째 비행기 선보여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마리메꼬 디자인 제품제공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5/16 [09:34]

핀에어, 마리메꼬 디자인 담은 두 번째 비행기 선보여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마리메꼬 디자인 제품제공

박소영 | 입력 : 2013/05/16 [09:34]
핀에어가 핀란드 대표 패션&디자인 회사 마리메꼬(Marimekko)와의 디자인 협력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마리메꼬의 디자인을 담은 두 번째 랩핑 비행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A330 항공기는 마리메꼬의 메트산바키(Metsanvaki, 숲의 주인) 패턴을 바탕으로 한 푸른 숲의 모습을 담았다. 메트산바키 랩핑 항공기는 작년 10월부터 운항 중인 우니꼬(Unikko, 양귀비) 패턴의 A340 항공기와 함께 핀에어의 헬싱키 허브로부터 뉴욕 및 아시아 지역의 13개 취항지로 운항될 예정이다.

▲ 핀에어 A330 메트산바키(Metsanvaki) 래핑 비행기   

또한 핀에어는 기내에서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에 마리메꼬의 고유의 패턴을 담은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 제품들은 마리메꼬의 유명 디자이너 사미 루오살라이넨(Sami Ruotsalainen), 크리스티나 아이솔라 (Kristina Isola), 엠마 아이솔라(Emma Isola)가 핀에어의 니즈에 맞추어 특별 제작했다.

컬렉션에 일률적으로 사용된 파란색, 녹색, 회색의 클래식 프린트들은 핀란드 자연과 항공기에서 내려다 본 전망을 묘사하며, 섬유와 식기류 제품들은 비행에 적합한 자격 요건에 맞춰 친환경적으로 디자인되었다.

▲ 핀에어 기내식기_마리메꼬 디자인_비즈니스클래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식기류는 가벼운 자기 소재로 제작되어 항공기 무게를 줄여주고, 이에 따라 연료 효율성과 탄소 배출 절감에도 기여한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 컬렉션 제품들은 기내와 핀에어 플러스샵
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핀에어 고객 서비스 수석 부사장 안시 코무라이넨은 핀에어와 마리메꼬와의 디자인 협력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핀란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승객들에게 색다른 비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5월 중순부터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마리메꼬 테이블웨어와 함께 기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여름 시즌 중에 마리메꼬 냅킨, 담요, 베개, 머리 받침대 커버도 이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마찬가지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종이컵, 머리 받침대 커버, 담요, 베개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핀에어 기내식기_마리메꼬 디자인_이코노미클래스   

또한 마리메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나 케넬 쿠트보넨(Minna Kemell-Kutvonen)은 크리스티나 이솔라의 메트산바키 패턴은 핀란드의 영혼과 숲의 기운을 받은 핀란드 특유의 에너지를 표현하면서, 핀란드 숲의 장엄함과 동화적인 신비로움을 동시에 드러낸다며, 이 패턴은 핀에어의 푸르고도 하얀 날개 위에서 전 세계에 핀란드에서 온 인사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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