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싱가포르 구간, 최초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 항공취항

첫 싱가포르 여행객 200 여명과 함께 인천 공항에 착륙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6/13 [10:19]

인천-싱가포르 구간, 최초 저비용 항공사 스쿠트 항공취항

첫 싱가포르 여행객 200 여명과 함께 인천 공항에 착륙

박소영 | 입력 : 2013/06/13 [10:19]
스쿠트 (Scoot) 항공이 11번째 취항지인 한국에 첫 착륙했다. 스쿠트 항공은 지난 6월 12일 밤 10시 35분에 자사를 이용하는 첫 싱가포르 여행객 200 여명과 함께 인천 공항에 착륙했으며, 이어 간단한 환영식을 겸한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 행사에는 스쿠트 항공의 대표이사인 캠벨 윌슨과 첫 비행편의 기장과 승무원, 인천국제공항 공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운영위원회 등의 임원 및 총판 대리점인 동보항공, 스위스포트 코리아, 언론인 그리고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여행객 등이 참석하여 서울과 싱가포르 구간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 취항식 VIP 테이프 커팅   

캠벨 윌슨 대표이사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전세계에 퍼진 문화적 영향력 덕분에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볼거리, 음식과 쇼핑은 물론 한류로 대표되는 대중 문화에 이르기까지 스쿠트가 원하는 바로 그런 여행지입니다.

저희 스쿠트의 11번째 취항지로 서울을 선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스쿠트가 제시하는 놀라운 항공요금과 승객들이 예산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그동안의 기록이 보여주는 안전성과 신뢰성 그리고 스쿠트만의 자랑거리인 새로운 항공 서비스 철학인 스쿠티튜드(Scootitude)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수준의 저비용 항공사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 서울에 취항한 스쿠트 항공 대표이사 및 직원들   

특히, 스쿠트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대만과 싱가포르, 호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허브로 다른 여행지까지도 연계하여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수많은 해외 여행자들이 한국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취항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의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 사무소, 인천공항 세관 및 검역소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 특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 깜짝 이벤트 행운의 당첨자    

특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출발 스쿠트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한 이벤트 두 가지도 진행했다. 탑승 게이트 앞에서 즉석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업그레이드 서비스, 왕복 항공권 및 숙박권과 기타 선물을 증정했으며, 또 다른 이벤트로는 스쿠트 로고, 승무원, 항공기 등 스쿠트를 나타내는 어떤 것이라도 함께 사진을 찍어 스쿠트 페이스 북에 6월 30일까지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현재 스쿠트 항공은 주 3회 대만을 경유하여 싱가포르와 인천을 운항하며, 대만과 싱가포르 구간은 현재 주7회에서 10회로 증편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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