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덴버-나리타 노선 취항

첫 취항을 알리는 나리타로의 직항 노선은 Mile High City 로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6/14 [08:33]

유나이티드 항공, 덴버-나리타 노선 취항

첫 취항을 알리는 나리타로의 직항 노선은 Mile High City 로

박소영 | 입력 : 2013/06/14 [08:33]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10일 허브 공항인 덴버-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노선을 시작으로 787 드림라이너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였다. 덴버-아시아 구간의 첫 취항을 알리는 나리타로의 직항 노선은 Mile High City 로 불리는 덴버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사회 부의장이자CRO(Chief Revenue Officer)인 짐 컴튼(Jim Compton)은 덴버에서 아시아로의 운항을 현실로 이루어내기 위해 힘쓴 덴버시와 콜로라도 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혁신적인 항공기이며, 고객들은 드림라이너를 통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유나이티드 항공_덴버-나리타 취항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 콜로라도 주지사는 새로운 직항 항공편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콜로라도로 향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콜로라도는 이미 미국인들이 꿈꾸는 여행지 TOP 5에 손꼽히고 있으며, 이제는 아시아 국가로도 확장되길 원한다. 콜로라도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높은 교육수준을 갖춘 노동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확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클 B. 핸콕(Michael B. Hancock) 덴버 시장은 덴버-도쿄 간 새로운 직항 서비스는 콜로라도와 모든 아시아 지역 사이의 새로운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덴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욱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덴버 시장에 대한 기여와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 유나이티드 항공_보잉787   

유나이티드항공 139편은 매일 오후 12시 35분에 덴버를 출발하여 다음 날 오후 3시 30분에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도쿄에서 덴버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유나이티드 138편으로 오후 5시 25분에 도쿄를 출발하여 같은 날 오후 1시 15분에 덴버에 도착한다. 모든 시각은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한다. 유나이티드는 파트너 항공사인 ANA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방콕, 싱가포르 등의 상업 및 무역 중점 도시를 비롯한 아시아 내 18개 목적지로의 나리타 출.도착 연결편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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