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침대형 평면좌석과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북미 허브 공항 출발 모든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에 적용되는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6/18 [07:36]

유나이티드, 침대형 평면좌석과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북미 허브 공항 출발 모든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에 적용되는

박소영 | 입력 : 2013/06/18 [07:36]
유나이티드 항공은 8개의 북미 허브 공항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과 시애틀-도쿄 나리타 노선의 프리미엄 캐빈에 180도 침대형 평면좌석과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미주 출발 장거리 노선 프리미엄 캐빈에 침대형 평면좌석을 제공하고 북미 대륙 8개 허브 공항은 시카고 오헤어, 클리브랜드 홉킨스, 덴버, 휴스턴 조지부시 인터콘티넨탈, LA, 뉴어크 리버티,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덜레스 이다.  

▲ United BusinessFirst_Flat Bed   

마케팅 및 기술.전략 부사장인 제프 폴란드(Jeff Foland)는 글로벌 비즈니스 승객들은 편안한 여행으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유나이티드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항공사이다라고 말했다. 

183대의 장거리 국제선 항공기에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United Global First)와 유나이티드 비즈니스퍼스트(BusinessFirst) 캐빈을 장착하였으며, 미국 항공사 중 최대인 7,000개 이상의 침대형 평면 좌석을 설치. 프리미엄 캐빈에 탑승하는 고객은 향상된 안락함과 넓어진 개인 공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기내식, 더욱 친밀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유나이티드는 장시간 비행 동안 보다 고급스러운 환경에서 안락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고객을 위한 턴-다운(turn-down) 서비스를 선보였다.

▲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는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침대형 평면좌석과 평면좌석 장착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650대에 달하는 주요 노선 항공기와 약 150대의 지역 항공기에 추가 레그룸 좌석인 이코노미 플러스(Economy Plus)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뉴욕-LA, 샌프란시스코 간 노선에 투입되는 대륙횡단 프리미엄 서비스(p.s.)항공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중이다. 새로워진 p.s. 항공기에 탑승하는 고객들은 넓은 침대형 평면 좌석, 보다 빠른 Wi-Fi 인터넷 서비스, 그리고 모든 좌석에서 이용 가능한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등 향상된 프리미엄 캐빈을 경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4번째 p.s. 항공기는 이번 달에 운항을 시작하며, 연말까지 전체 p.s. 항공기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거리 국제선 항공기에 온라인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 Wi-Fi를 설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0대의 항공기에 위성 Wi-Fi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라이브 TV가 장착된 200번째 항공기를 배치함으로써 라이브 TV가 장착된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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