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새로운 유니폼 공개

기내 승무원과 고객 서비스 담당직원들의 새 유니폼부터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7/03 [13:09]

유나이티드 항공, 새로운 유니폼 공개

기내 승무원과 고객 서비스 담당직원들의 새 유니폼부터

박소영 | 입력 : 2013/07/03 [13:09]
유나이티드 항공은 전 세계 유나이티드 임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선보였다. 지난 6월 25일부터 기내 승무원, 고객 서비스, 테크니컬 옵스(technical operations), 램프(ramp) 담당 부서 직원을 포함한 수 만 명의 유나이티드 임직원들은 동일한 컨셉으로 디자인된 유니폼의 첫 착용을 시작했다.

6만 4천여명 이상의 유나이티드 임직원들은 블루, 골드, 실버, 그레이의 색채가 강조된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다. 마케팅 및 기술.전략 부사장인 제프 폴란드는 새 유니폼은 우리가 추구하는 모던한 항공사의 이미지를 잘 반영하여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모습을 나타낸다며, 우리는 유니폼을 착용하는 임직원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전문적, 심미적, 기능적인 유니폼을 디자인했다라고 말했다.

▲ 유나이티드 항공의 새 유니폼  

유나이티드의 조종사는 전통적인 다크 블루(midnight blue) 색상을 기본으로 하고 골드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새 유니폼을 연말부터 착용을 할 예정이다. 다른 유니폼 디자인 컨셉은 다음과 같다.

기내 승무원, 새 유니폼은 기본적으로 검은색 바지와 스커트, 스웨터, 조끼, 그리고 소매에 두 줄의 실버 브레이드(braid)로 장식된 재킷으로 구성된다. 기내 여성 승무원은 스웨터, 조끼, 짧은 소매 재킷과 검은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준 시그니처 블루 원피스를 포함, 두 가지 스타일의 원피스를 착용한다. 남성 및 여성 기내 승무원의 외투는 사계절용 블랙 코트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그레이 색상의 더블 단추 울 코트를 포함한다.

고객 서비스 담당직원, 새 유니폼은 검은색 재킷, 바지, 스웨터, 조끼와 스커트로 구성된다. 이들은 맡은 업무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의 스카프와 색채감이 있는 셔츠를 착용하게 된다.

램프, 화물, 테크니컬 옵스(technical operations) 담당직원, 새 유니폼은 일년 내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한 신축성과 편의성, 내구성이 특징이다. 해당 직군의 임직원은 통기성과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워크 셔츠와 폴로 셔츠, 티셔츠를 착용하게 된다.

남.여직원 모두를 위해 고려하여 고안된 긴 바지와 반 바지, 커버올스는 부드러운 기모 원단을 특징으로 한다. 램프, 화물, 테크니컬 옵스 담당 직원을 위한 외투는 집 업 스타일의 플리스 소재 조끼, 재킷, 방수기능의 아우터쉘를 포함해 삼체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방수 기능을 가진 바람막이 바지와 후드가 달린 스웨트 셔츠, 야구 모자와 니트 모자도 새 유니폼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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