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가루다항공 과 자카르타-퍼스노선 공동 운항시작

인도네시아의 수도와 서호주의 주도를 잇는 노선 공동 운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7/07 [09:02]

에티하드, 가루다항공 과 자카르타-퍼스노선 공동 운항시작

인도네시아의 수도와 서호주의 주도를 잇는 노선 공동 운항

박소영 | 입력 : 2013/07/07 [09:02]
에티하드항공과 가루다항공이 자카르타와 서호주의 주도, 퍼스를 잇는 직항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가루다항공이 6월 28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 비즈니스 클래스 12석과 이코노미 144석을 보유한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당 2,184개의 추가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James Hogan)은 가루다항공과 공동운항 확대가 양사와 양사의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의미 있는 발전이라고 평하며,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지난 10월 협약 체결 이후 상호 발전을 이뤄온 가루다 인도네시아와 에티하드항공의 파트너십을 운영 및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한 차원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에티하드항공  

이어, CEO 제임스 호건은 해당 노선 공동운항은 에티하드항공의 파트너십 전략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에티하드항공이 호주 내 비즈니스를 확대하면서 관광산업과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자카르타와 퍼스, 아부다비, 유럽,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커다란 매력으로 작용할 것임을 확신한다 라고 덧붙였다.

가루다항공의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자카르타-퍼스 직항 노선은 Quantum Leap Program 2011-2015에 발맞춰 국제선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비즈니스 확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노선이 인도네시아를 찾는 인바운드 여행을 활성화하고 시드니, 멜버른, 퍼스로 주당 42회 운항 중인 가루다의 호주행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에티하드항공과의 신규 공동운항 노선은 고객들에게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로의 편리한 연결과 매끄러운 여행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거듭나려는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한다. 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퍼스 노선 GA724 / EY7126편은 10시 30분에 자카르타 출발, 15시 50분에 퍼스 도착으로 총 비행 소요 시간은 5시간이며, 퍼스-자카르타 노선 GA725 / EY7125편은17시 40분 퍼스 출발, 21시 15분에 자카르타 도착으로 총 비행 소요 시간은 4시간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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