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어, 캄보디아 시엠립 신규 취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캄보디아 대표 유적지 앙코르 와트

박소영 | 기사입력 2013/08/05 [08:07]

드래곤에어, 캄보디아 시엠립 신규 취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캄보디아 대표 유적지 앙코르 와트

박소영 | 입력 : 2013/08/05 [08:07]
캐세이패시픽그룹의 드래곤에어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앙코르 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문화도시 시엠립(Siem Reap)에 주 3회 여객편을 운항한다. 드래곤에어의 이번 시엠립 취항으로 문화여행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는 여행객들의 항공편 선택이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신규 취항한 시엠립은 캄보디아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기 유적지인 앙코르 와트에서 차량으로 채 10분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문화여행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수원시와도 자매 결연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는 등 최근 동남아시아의 문화 및 비즈니스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은 1회에 한해 무료로 홍콩 스톱오버를 즐길 수 있어, 고즈넉한 문화여행뿐 아니라 트렌디한 도시여행의 재미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도 묘미다.

▲ 드래곤에어   

에어버스 A320과 A321을 통해 운행되는 시엠립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홍콩에서 출발한다. 국내에서 출발 시 드래곤에어(부산/제주)와 자매회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인천)이 주 46회 운항하는 홍콩행 스케줄과 연결해 시엠립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판매하는 국내 출발 항공권 요금은 580,900원부터며, 이는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한편 드래곤에어는 홍콩~시엠립 노선 이외에 현재 주 10회 홍콩에서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으로 정기편을 운항 중에 있어, 문화여행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패트릭 영(Patrick Yeung) 드래곤에어 CEO는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이번 시엠립 취항을 통해 문화여행객 유입 뿐 아니라 드래곤에어의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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