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은 위성 기반 기내 무선(Wi-Fi) 인터넷을 장착한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비행 시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장거리 국제선 항공편에 위성 기반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성 기반 Wi-Fi 서비스를 통해 유나이티드 고객들은 기내에서도 개인 휴대용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비행 중에도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 유나이티드항공_Wi-Fi 서비스
유나이티드항공은 연말까지 약 200대의 항공기에 위성기반 Wi-Fi 설치 완료를 목표로, 매달 약 30대의 항공기에 Wi-Fi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나이티드는 태평양 지역 허브 공항인 샌프란시스코 출 도착 및 LA 출·도착 국제선 항공기 중 13대의 보잉 747기와 북미 내 국내선에 투입되는 에어버스 A319기와 A320기의 절반 이상에 위성기반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나이티드항공_B-747
뿐만 아니라 뉴욕(JFK)-LA 간, 뉴욕(JFK)-샌프란시스코 간 노선의 대륙횡단 p.s.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되는 모든 보잉 757기에 공대지(Air To Ground, ATG)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케팅 및 기술.전략 부사장인 제프 폴란드(Jeff Foland)는 유나이티드는 기내 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에 탑승하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며, 위성 기반 Wi-Fi 서비스의 확대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유나이티드의 노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