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제트에어웨이즈 전략적 파트너십 본격화

네트워크확대 공동 운항서비스추가등 다양한 혜택 선보일예정

박소영 | 기사입력 2013/11/21 [09:19]

에티하드항공, 제트에어웨이즈 전략적 파트너십 본격화

네트워크확대 공동 운항서비스추가등 다양한 혜택 선보일예정

박소영 | 입력 : 2013/11/21 [09:19]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제트 에어웨이즈(Jet Airways)의 지분 24% 인수를 위한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필요한 관계 당국의 승인은 2013년 11월 12일 취득한 바 있으며, 제트 에어웨이즈는 2013년 11월 20일 에티하드항공에 우선적으로 1주당 액면가액 10루피(Rs.), 발행가액 754.7361607루피의 27,263,372주를 발행 및 배당했다.

상기 배당의 결과, 제트 에어웨이즈의 납입자본금은 액면가액 10루피의 11,35,97,383주로 늘어났다. 에티하드항공에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발행 및 배당에 따라, 제트 에어웨이즈의 발행 후 납입자본금의 24%를 보유하게 됐다(완전 희석화 주당이익 기준).


또한 에티하드항공의 CEO인 제임스 호건(James Hogan)과 제임스 리그니(James Rigney)가 2013년 11월 20일부터 제트항공 이사회의 이사로 임명됐다.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인도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며, 에티하드항공의 성장 전략의 핵심 지역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티하드항공과 제트 에어웨이즈 양사 모두 한층 탄탄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고, 인도와 UAE의 경제 또한 건실해질 것이다. 양사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편, 노선 및 공동운항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인도 국내외를 여행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나레시 고얄(Naresh Goyal) 제트 에어웨이즈의 회장은, 항공분야의 외국인 직접 투자 도입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항 트래픽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번 투자가 모든 주주들에게 상당한 혜택이 되는 것은 물론, 고객 역시 확대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얄 회장은 또한 에티하드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제트 에어웨이즈가 관광객, 비즈니스 출장 고객, 인도 고객 포함, 더욱 다양한 여행객들을 위한 연결성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얄 회장과 호건 CEO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에게 확장된 네트워크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간 협업이 즉각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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