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유니세프와 함께 제18회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내년3월까지 전 국제선 노선 및 헬싱키 공항에서 통화와 관계

박소영 | 기사입력 2013/11/28 [09:48]

핀에어, 유니세프와 함께 제18회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내년3월까지 전 국제선 노선 및 헬싱키 공항에서 통화와 관계

박소영 | 입력 : 2013/11/28 [09:48]
핀에어가 유니세프(UNICEF)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례 행사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을 연말 휴가기간 동안 핀에어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제 18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3년 11월 25일부터 시작해 2014년 1월 5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아시아 11개 국가의 소외 아동 교육을 후원하는 유니세프 아시아 프로그램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극빈가정이나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아동들을 중점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승객은 잔돈을 포함해 통화와 관계없이 현금으로 기부 가능하며, 좌석 앞 주머니에 비치된 봉투에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넣어 기부하면 된다. 승무원들이 봉투를 회수해 모인 성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핀에어, 유니세프와 함께 제 18회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카드 소지자들은 핀에어 포인트를 일년 내내 핀란드 유니세프 위원회(Finnish Committee for UNICEF)를 통해서도 기부 가능하다. 핀에어 플러스 회원이 아닌 경우, 핀란드 유니세프 웹사이트(
www.unicef.fi/lahjoita-changeforgood)에서 웹 뱅킹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도 있다. 또한 헬싱키 공항에 상시 비치되어 있는 모금상자에 여행 중 쌓인 동전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핀에어의 사회 공헌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아르야 수오미넨 (Arja Suominen) 핀에어 홍보부 수석부사장은 핀에어는 오랜 파트너 유니세프와 함께 매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승객들이 기부한 약 7만 유로를 아시아 국가의 소외 아동 교육에 후원했다며, 올해도 핀에어 승객들이 이 의미 있는 나눔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한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최단 노선과 간편한 환승 절차, 편리한 환승 스케줄 등으로 유럽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핀에어는 9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핀란드 유명 브랜드 마리메꼬의 디자인을 전 노선 항공기의 식기류, 패브릭 제품에 적용했다. 또, 지난 9월부터 핀란드 유명 셰프와 협력해 자연 주재료의 맛을 살린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메뉴를 공개하기도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