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시애틀 노선 더욱 강화

알래스카 주 페어뱅크스 및 캐나다 밴쿠버 노선 신규취항

박소영 | 기사입력 2013/12/06 [10:39]

델타항공, 시애틀 노선 더욱 강화

알래스카 주 페어뱅크스 및 캐나다 밴쿠버 노선 신규취항

박소영 | 입력 : 2013/12/06 [10:39]
델타항공은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과 알래스카 주 페어뱅크스 국제공항 및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애틀 - 페어뱅크스 구간은 2014년 5월 29일부터, 시애틀 - 밴쿠버 직항 노선은 내년 6월 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이번 신규 항공편 개설로 자사의 성장 일로에 있는 시애틀 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밴쿠버 행 신규 노선은 매일 5편씩, 델타항공의 연결편 운항 제휴사인 스카이웨스트 항공(SkyWest Airlines)의 두 가지 좌석 클래스로 구성된 76석의 CRJ-900s 항공기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페어뱅크스-시애틀 간 여름 한정 항공편은 보잉 737-800 항공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각 항공기에는 일등석 및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이 구비될 예정이고, 기내 무선 인터넷(Wi-Fi) 사용도 가능하다.

▲ 서울-시애틀 노선에 도입될 예정인 767 항공기 _ 델타항공     

마이크 메데로이스(Mike Medeiros) 델타항공 시애틀 지역 본부장은 본 신규 노선 개설로 인해 밴쿠버·페어뱅크스 승객들은 주요 국제 관문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애틀을 통한 환승편 이용이 더욱 용이해졌다,며 고객들은 내년 여름부터 단 한번의 환승으로 시애틀에서 주요 아시아 5개 국제 도시를 잇는 직항 노선과 주요 3개 유럽 대륙을 잇는 직항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암스테르담, 베이징, 파리, 상하이-푸동, 도쿄에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시애틀의 국제적 지위를 증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로 시애틀 취항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3월부터 런던-히드로 그리고 6월에는 서울(정부인가 조건) 및 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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